| ▲ 2019년 주안산단 디딤길 조성 후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하는 ‘2020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26일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산자부는 전국의 혁신산업단지 및 청년친화단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인천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남동산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향후 2년간 국비 10억, 시비 10억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남동국가산업단지 0.9km 구간에 투입해, 남동인더스파크역·호구포역 등 산단 내 지하철역 2개소 주변 환경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인천 남동산업단지는 1985~1989년 조성된 산업단지로 한국의 산업화 및 제조업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고용률 및 생산성 하락 등 영세화가 매년 심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산업단지 환경 개선은 물론 궁극적으로 인천의 고용문제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투자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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