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로고. (사진=영월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영월군이 지역 미등록 보훈 대상자에 대해 적극 발굴에 나선다.
20일 영월군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그 유공을 기리고자 보훈 영예 수당 신청 제도를 모르거나, 기타 사유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유공자를 위해 보훈지청과의 협조를 통해 미신청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보훈 영예 수당 대상자는 712명으로 아직 다수의 미신청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대상자 조사로 상반기 30여 명이 추가 신청하는 등 보훈 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성과를 내고 있다.
하반기 추가로 발굴한 96명의 1차 대상자 확인을 마쳤고, 대상 가구에 대한 신청 안내문 발송과 보훈단체 등을 통한 홍보도 시행할 예정이며, 수당 지원 대상자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2022년 약 2억 원의 예산의 증액 편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지자체 공동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125명을 대상으로 자택에 명패를 달아 드리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사업에 힘쓰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위한 처우개선과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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