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정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안양시는 2020년 청년정책의 방향을 자립·성공·행복으로 정하는 등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밝혔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1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추진, 청년층에게 희망을 안겨주자"고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를 올해 7대 신규시책 포함해 청년층 일자리와 복지에 초점을 맞춘 3개 분야 34개 사업에 156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양시는 올해 청년직무박람회를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직무담당자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 직무정보를 제공,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으로 업종별 1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 두드림 공간’도 새롭게 운영한다. 2월중 별도의 오피스텔을 공간으로 확보해 취업컨설팅을 주1회, 상설·모의면접을 월1회 각각 실시하고, 청년 취업스터디를 위한 공간대여와 중·장년층 취업동아리 활동장소 제공 및 취업 상설 홍보관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인턴채용 기업에 2개월 동안 100만 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청년에게 300만 원을 지급해 청년층 취업과 중소기업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며 "창업 7년 이하의 고성장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 창업지원센터 입주 지원과 전문교육, 코칭과 해외진출 등을 도와 안양정착을 유도하는 ‘청년창업 스케일업 안양’을 3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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