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16일 시민투표로 분야별 최종 순위(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3)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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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심사위원 투표 방법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시민투표로 뽑는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 참가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총 10편에 대해 7일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분야별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참여형 아동학대예방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해 총 100편의 작품(동영상 22, 포스터 78)을 접수했다.
서울시는 접수된 작품 100편 중 관련 학계 전문가 및 언론영상, 성인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2회)를 통해 총 10편(동영상 5편, 포스터 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편의 순위는 7일~16일까지 서울시 내손안의 서울 누리집에 연결된 공모전누리집에서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서울시정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분야별 1개의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민투표를 통해 ‘좋아요’ 선택 개수가 많은 순서로 최종 순위(분야별 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3)가 결정된다.
동영상 대상은 100만원(1명), 우수상은 60만원(1명), 장려상은 각 30만원(3명), 포스터 대상은 70만원(1명), 우수상은 50만원(1명), 장려상은 각 20만원(3명)으로, 총 43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전 시행을 위해 시민심사(투표) 대상 작품에 대한 공개검증을 시민투표 기간(7일~16일)동안 진행한다.
공개검증은 공모전누리집을 통해 표절 등 부정행위 여부를 이메일로 의견(실명, 연락처, 구체적인 사유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선정작은 22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최종 선정작은 향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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