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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한 식당에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시 차원의 방역 다각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회 및 커피숍 집단감염, 광화문집회 등으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강화된 방역과 함께 시민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감염차단의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지난 14일부터 재난안전문자를 새로운 형태로 발송하고 있다. 이는 확진자가 방문했지만 접촉자가 확인되지 않은 업소의 상호와 방문시간을 문자로 안내하는 등의 방식이다.
식당, 커피숍, 제과점, 호프집 등 7,340개소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상시 개방한 상태에서 영업해 달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있으며, 음식업소를 대상으로는 ‘안심식당 지정제’도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세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하며 이를 충족할 경우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돼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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