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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속초시가 중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속초시청> |
속초시는 운영중인 24시간 재난상황실을 통해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전직원에게 출근전 제설작업 복장으로 출근해 줄 것을 문자메시지로 공지하고 부서별 최소인원을 제외한 전직원이 담당 구간별 제설작업에 임했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장비인 유니목·그레이더·다목적덤프트럭 10대와 민간장비 13대를 포함해 총23대의 장비를 투입해 차도에 모래와 고상제설제 살포하면서 밀어내기식 작업을 병행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해안도로 경사구간인 설악·금강대교간 도로와 목우재 도로는 준설차를 활용해 해수살포 방식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노학, 대포동 등 농촌 4개동 19개 마을의 민간인 마을제설단 50명 과 트랙터 등 48대 장비를 투입하고 이와 별도로 골목길 이면도로는 전문건설업 협조로 소형트럭 7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 예상시 자가용 이용억제, 도로변 주차금지에 참여해 달라"며 "특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28일에도 전직원이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폭설로 인한 생활 불편,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 및 고상제설제, 모래 등을 지속적으로 살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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