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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천 범람에 따른 하천변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안양시는 안양천 범람에 따른 하천변 정화 활동에 나서 모두 31톤의 부유물을 수거했다.
지난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 이번 작업은 충훈1·2교에서 호현천으로 연결되는 2km, 비산대교 하부구간, 수촌교와 대한교 일대 등 교각이 있고 지대가 낮아 폭우에 상당량의 부유물이 걸려있는 지점들에 집중됐다.
안양시는 기동순찰반과 담당 공무원 등으로 수거처리반을 구성하고 집게차와 진공차 등의 장비를 동원, 하천변 일대에 널려있는 각종 폐기물 30.9톤을 수거 처리했다.
또한, 하천범람으로 침수되어 흙탕물로 뒤덮였던 교량 하부도로도 살수차를 활용해 물청소를 실시했다.
안양시는 24일로 부유물 수거작업을 끝낸 가운데 현재 남쪽에서 올라오는 태풍에 대비하는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동순찰반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태풍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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