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시 처인구 선별진료소 전경. (사진=용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에 거주하는 A 씨(용인-99번)가 민간 검사기관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 소재 어학원 수강생인 A 씨는 6월 9일 어학원 내 확진자와 접촉해 10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던 16일 증상을 느껴 전날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다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용인시는 A 씨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요청했다.
환자를 이송한 후 동거 중인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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