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공공시설물건축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통해 보훈회관과 다함께돌봄 및 공동육아 나눔터설계에 본격착수했다.
보훈회관은 수청동1004번지 당진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830㎡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이는 지난 2007년 남산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당시 진입로에 위치해 철거가 불가피했던 보훈회관이 13여년만에 다시 건립되는 것이다.
다함께 돌봄 및 공동육아나눔터는 송악읍 기지시리153-79번지 기지초등학교옆에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540㎡,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송악읍 지역의 초등돌봄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8월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안)을선정했으며, 보훈회관 건립사업 설계는 스튜디오22 이동우 건축사가 진행하고, 다함께 돌봄 및 공동육아 나눔터설계는 당진지역건축사인 나무건축사사무소 박영준 소장이 선정돼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공공건축물이 당선돼 보훈단체 및 초등 돌봄 학생들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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