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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강원도 동해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해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을 통해 북부권역의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에 대한 보육여건 및 서비스를 개선한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저출산 해소와 함께 여성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인력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해 경제계와 함께 사회공헌 차원에서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대상지에 동해시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자간 MOU를 체결해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확보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09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경제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인‘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건립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동 사업을 위해 12개 회원사가 힘을 모은 재원을 바탕으로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사업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 전국의 12개 지자체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개축 보육시설 개선비용으로 220백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내년도에 묵호어린이집 증축을 통해 상대적으로 보육시설이 부족하고 보육환경이 열악한 묵호, 발한, 망상 등 북부지역에 보육 정원을 확대 방침이다.
정순기 시 가족과장은 “올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향후 묵호어린이집이 증축되면 북부권의 어린이집 이용아동과 학부모에 대한 보육서비스가 향상되고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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