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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청사 (사진=원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2021 원주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가 오는 18일 오전 호저면 주산리 산물 수집장에서 열린다.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은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 61가구, 26개 단체를 비롯해 치악산한우 사육 영세농가에 500㎥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숲 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수집된 간벌목을 땔감으로 조재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에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물을 방치하지 않고 재활용해 땔감으로 사용함으로써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림 내 가연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 및 수해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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