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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로고. |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약시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잔류성 분야 시험연구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농약관리법에 근거한 기준에 맞는 연구원들의 잔류시험 수행능력과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어 농약 등록을 위한 잔류성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경남도내 재배 작물의 다양화와 외래병해충 유입으로 인한 농가피해는 증가하고 있지만 사용 가능한 농약 수는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시험연구기관 지정돼 도내에서도 소면적 농산물에 사용가능한 안전한 농약 등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조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 직무대행은 “최근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시행에 따른 잔류농약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농약 등록시험을 통해 잔류농약 문제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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