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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골목놀이 프로젝트에서 인천 동구 아동들이 뛰어놀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은 놀이를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보장해 아동의 인지·정서 발달, 창의성·사회성 발달을 위해 전국 10개 기초 지자체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선도지역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6월까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확보, 제공인력 교육, 이용자 모집 등을 통해 사업 여건을 마련하고 7월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놀이 사업 모델을 적용 시행해 놀이 관련 인식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필이 통하는 놀이혁신으로 아동의 행복 찾기'라는 방향성 아래 심화 발전된 놀이사업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아동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이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작년 어린이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어린이날 기념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그리고 이번 놀이혁신 선도지역 국비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며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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