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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서구가 풍암호수에 조성한 장미원 모습.<사진제공=광주 서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0일 오후 다양한 장미가 식재된 풍암호수 장미원에서 개장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조성한 풍암호수 장미원은 장미의 꽃과 잎모양을 형상화해 5640㎡의 면적에 총 140종 1만9000여주에 이르는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장미가 식재돼 있다.
장미원뿐만 아니라 풍암호수 일주산책로(2.2km)를 따라 덩굴장미를 식재해 호수주변을 산책하며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올해 장미원 개장식은 길놀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장미 나눠주기, 장미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개장을 기념해 풍암호수 일원에서 가훈써주기, 한지부채 풀문양 찍기 체험, 구정홍보 기념품 증정 등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풍암호수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산책하기에 좋아 토일요일의 경우 1만여명의 주민들이 찾고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웰빙공간으로 장미원 외에도 2.2km의 순환 산책로와 벽천분수, 습지원, 목교 등이 조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장미원 개장식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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