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현황, 삶의 질 등을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되고, 조사 1건당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리시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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