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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소방서 직원들의 양파수확 봉사활동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영광소방서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작업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직원 74명은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됨에 따라 노동 인력 수급 부족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수확, 주변 정리 등의 봉사활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군서면 장경조씨 농장에서 양파 수확 작업에 함께 한 영광소방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고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소방서는 농촌 인력부족과 노령화로 인한 야외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염 사고대비에 구급차 5대ㆍ구급대원 36명을 지정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대처에도 만반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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