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기반조성, 사업화종합지원, 시장창조지원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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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청 전경.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3-UP 지원사업에 148개사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46억원의 국‧시비 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으로 지역 기업의 매출, 고용,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2018년 기업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을 공모를 통해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3-UP 지원사업으로 창업에서 사업화로 연계되는 단계별 종합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46억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148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은 창업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33개사를 선정해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의 사업화 준비에 16억원을 지원한다.
사업화종합지원사업은 유망기업의 우수 제품라인 구축 및 제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브랜드 확장, 사업화 전략수립,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에 44개사를 선정해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창조지원사업은 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증화지원, 수출대상 제품 리뉴얼 지원, 해외온라인유통채널구축 지원 등에 총 71개사를 선정해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기존의 단기성 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창업에서 사업화로 연계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 160억원(11.6%), 고용 127명(10.9%)이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개선과 우수 지원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선도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3-UP 지원사업은 현재 지원기업 모집 공고 중이며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과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시장창조지원사업은 오는 27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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