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단기ㆍ중기ㆍ장기 신청가능
봉사활동 분야 및 시간·장소 참여자 자율 선택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학기 초·중·고생의 학습지원 및 정서적 지지와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멘토링 봉사 경험을 이어나가기 위해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 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생 자원봉사 전문플랫폼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 관리로 대학(원)생에게 수준 높은 멘토링 봉사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활동은 대학(원)생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수역량이나 인지적 능력뿐만 아니라 대인관계기술과 자기인식이 발휘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등 서울소재 교육 및 돌봄이 필요한 현장에서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기초학습지원, 특수교육 등)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등) ▲돌봄봉사(숙제 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등)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대학(원)생 및 휴학생(졸업유예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활동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대학(원)생은 본인이 활동하고 싶은 분야와 대학가 및 집 주변에 있는 다양한 기관 및 시간을 선택하여 활동이 가능하다.
봉사활동기간에 따라 ▲단기(2개월 미만) ▲중기(2~4개월 미만) ▲장기(4개월 이상)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동행에서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 속에서도 대학(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튼튼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병행한다.
오프라인 활동 시에는 정부의 안전·방역지침을 준수해, 1:1멘토링이나 소규모 인원으로 멘토링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활동기관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온라인 활동의 경우, 활동기관에서 사용 중인 온라인 화상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며, 활동 서약서, 개인정보동의서를 통해, 대학생 및 초·중·고생 참여자 서로가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동행 멘토링 봉사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다이어리 선물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수 활동자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추천 등 참여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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