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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대유행에 따른 대도민 긴급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광화문집회 참석 교회 신도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독려·각종 대면 모임 활동 자제 등 코로나 방역 협조를 기독교계에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편지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및 시.군 대표회장 32명과 시·군 대형교회 담임목사 400명 등 경기도 기독교 지도자 432명에게 보냈다.
이재명 지사는 “신천지 발 집단감염 이후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쌓아온 방역성과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8월 15일부터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중수본에서는 8월 19일부터 경기·서울·인천지역 교회에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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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독교계에 보낸 서한문. (자료=경기도 제공) |
이어 “일부 교회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할 분들이 여전히 남아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신도들이 모두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에도 개인 SNS에 ‘고비마다 한국 교회는 국민들의 등불이 되어주었습니다’ 제목의 글을 올려 한국 교회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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