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서울시청과 온라인 실시간 송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 도시 문제 해결방안 모색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28일~29일 서울시청에서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을 주제로‘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빅데이터 기반 도시 문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글로벌 도시 문제 전문가 및 선도 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공유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6개국 40여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하고 서울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도시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빅데이터기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정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정책 수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8일에는 ▲ 빅데이터와 AI로 그리는 동행·매력 서울 ▲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 ▲ 도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첨단기술 도시 서울 순으로 진행된다.
29일에는 ▲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발굴 ▲ 서울시 정책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 더 나은 도시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 순으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 1은 빅데이터 관련 세계적인 석학인 이쿤 시에(Yiqun Xie) 매릴랜드대학교 교수와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진행된다.
세션 2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재난, 안전, 주거 등)에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사례들을 소개한다.
세션 3은 ‘도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첨단기술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도시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고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해 본다.
세션 4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발굴’을 주제로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통계 방법론이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증거기반 정책발굴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5는 ‘서울시 정책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으로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시민들의 삶과 도시환경을 이해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션 6에서는 ‘더 나은 도시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을 주제로 대도시 서울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과학 행정 도입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서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반 시민들의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해졌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2022 서울 빅데이터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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