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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에 들어서는 어린이 테마파크 조감도.<사진제공=울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울산시가 4월부터 동구 대왕암공원에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에 준공한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총 105억4000만원을 들여 2만1000㎡ 부지에 연면적 1967㎡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놀이와 체험시설, 애니메이션 관람, 로봇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5년 남구 대공원 파크골프장,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강동관광단지, 울주군 영어마을 등 4곳 후보지 가운데 환경성, 접근성, 경제성, 연계성, 건립 용이성에 대해 각각 평가를 실시한 끝에 대왕암공원 부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곳은 대왕암과 해안의 경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최상의 조망권과 함께 언덕 위의 평지에 입지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뛰어놀기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울산대교와 염포산 터널 등을 통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울산 전 지역에서 승용차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하고 KTX울산역에서 대왕암 공원으로 연결되는 2개의 버스노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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