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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청 전경.(사진=장관섭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시흥시가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흥화폐 ‘시루’가 판매 8일만에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했다.
흥화폐 시루의 총괄판매대행점인 NH농협 시흥시지부는 10월 1일 시루 누적 판매액이 총 10억9천300만원이라고 집계했다.
판매액은 2018년 올해 시루 유통목표인 20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지난 9월 17일 공식판매를 시작한 이후 휴일(추석연휴 포함)을 제외한 판매일 8일 동안에 달성한 수치이다.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수도 이날 현재 4,162개로 연내 목표 5,000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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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화폐 '시루' 이용하고 있다. (사진=시흥시청 제공) |
3일 시에 따르면 시흥화폐 시루는 지역에서 소비한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에서 남을 수 있는 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서, 올해 종이화폐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에는 모바일 지역화폐(모바일 시루)를 병행 도입 해 200억원 규모로 유통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합리적 소비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시민들의 참여가 모아져 시흥 시루가 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 경제공동체를 더욱 튼튼하고 풍성하게 만드는데 시루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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