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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 모습. (사진=연수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연수구는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조례개정을 통해 위원을 35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분과를 5개에서 6개로 늘리는 등 더 많은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의 숙의·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 분과의 주민참여예산위원 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분과장 선출, 의제발굴, 분과별 제안서 작성, 모니터링 교육, 총회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행정의 패러다임이 통치에서 협치로 전환됨에 따라 점점 더 지역주민과 행정의 협력적 관계를 요구받고 있다”며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통해 주민과 행정의 협력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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