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중구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중구는 최근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한 국·소장, 관련 부서장,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중구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천 중구가 인천시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어린이 안전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작년 12월 30일 인천시 자치구 최초로 제정된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조례’에 따라 어린이 안전시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3개년(2021년∼2023년)동안의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도출 및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며 오는 7월까지 2개월에 걸쳐 용역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중구는 어린이 안전 선도기관인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전국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 가능한 실효적 선도모델 실천방안도 함께 제시함으로써 용역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적 환경,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어린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중구가 가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라는 지역적 차이, 특성을 잘 반영한 더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목표와 과제를 도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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