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까지 24개 시 직영 공원 중 한 곳 방문 사진 인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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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바쁜 일상 속 공원에서 여유를 찾고 휴식하는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나만의 쉼표’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시민들이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는 10월 한 달간 서울의 공원에서 ‘나만의 쉼표’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심 속 공원에서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안정에 큰 개선 효과가 있다’는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Hon K. Yuen 연구팀의 연구 결과처럼, 도시공원은 시민의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에도 큰 역할을 한다.
가까운 공원에서 휴식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24개의 공원에서 ‘나만의 쉼표 찾기’ 챌린지를 30일까지 운영한다.
24개 공원 중 한 곳을 방문해 15분 이상 머물고 휴식하는 동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원 속 장소를 사진으로 찍어 ‘챌린저스’ 앱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실제로 해당 공원에 15분 이상 머물렀는지 확인을 위해, 공원에 도착했을 때 공원의 이름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어 1차 인증하고 나서 15분 이상 경과 후에 2차 사진을 인증할 수 있다.
휴대전화 사진첩에 저장돼있던 사진으로는 인증할 수 없고, 반드시 공원에 방문해 ‘챌린저스’ 앱 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올려야 한다.
기간 내 미션을 완료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총 500만 원 상금을 모든 미션 완료자들이 나눠갖게 되며, 만약 1만명이 미션을 완료했다면 각자 500원씩 받을 수 있다.
‘나만의 쉼표’ 사진을 멋지게 촬영해 정성스러운 후기와 함께 제출한 참가자 550명을 선정해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또는 커피 모바일상품권(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상금 및 선물 지급은 30일 챌린지가 완료된 이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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