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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양성구 교수 <사진제공=인천대>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양성구 교수팀, 연세대학교 안종현 교수팀과 홍콩시티대학교 양성칠 교수팀은 전자피부 형태의 뇌질환 진단 및 치료 의료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뇌질환 치료에 사용됐던 바늘형태의 전극은 뇌를 물리적, 생물학적 손상을 주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에서 개발한 전자피부는 뇌 표면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시‧공간의 뇌파를 측정함으로써 뇌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같은 전자피부를 통해서 치료자극을 주입함으로써 다양한 뇌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 발견이고 파킨슨병, 헌팅턴, 우울증, 정신분열, 이명, 환상통증과 같은 뇌 질환에 적용가능하다.
연구논문의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한 박성원 박사(인천대학교 박사후 연구원)와 김재중 학생(연세대학교 박사과정)은 그래핀 기반의 전자피부를 개발해 간질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저명 학술지인 스몰 (Small, impact factor=9.598) 저널에 'Epidural electrotherapy for epilepsy' 제목으로 표지 모델로 선정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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