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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교수의 국내 최초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을 열고 있다.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가 국내 최초로 지난2일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000 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국내 최다 수술기록으로 서울을 포함한 국내 우수한 의료진 사이에서 이윤순 교수 로봇수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은 특히 가임기 여성이 앓는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 및 부인암 치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이 복강경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자궁 근종을 정확히 절제하고 봉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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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순 교수.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
지난 2018년 1월 부인과 로봇 수술 지침서를 발간해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5월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기관으로 정식 선정돼 국내외 의료진들의 교육을 맡아오고 있다.
이윤순 교수는 “지방에서도 수도권보다 못지않은 의료 인프라와 시설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꾸준히 연구해 부인과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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