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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양도포도작목회 회원들이 충남 농업기술원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강화군 양도면 포도작목회는 지난 26일 충남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포도 재배관련 교육을 성황리에 이수했다고 27일 강화군청이 밝혔다.
교육에는 작목회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온병 예방 등 각종 포도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근 거봉‧청포도 재배 농가에서 재배법을 습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화군 양도면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전국에서 단 맛이 가장 좋기로 유명하며 현재 150여 농가가 52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전흥희 양도포도 작목회장은 “오늘 배운 교육내용을 얼마 남지 않은 수확철에 잘 활용해 올해도 포도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왕근 양도면장은 “포도는 우리 면의 주력 밭작물인 만큼 오늘 교육이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양도 포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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