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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포스터.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대한체육회 주관 학교연계형(한종목) 공공스포츠클럽 참가 전국 공모 결과 강화군체육회가 최종 선정됐다.
9일 강화군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은 학교체육 시설과 공공시설을 확보해 한가지 종목으로 운영하면서 유·청소년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고 주 6일 이상 주 40시간 이상 운영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강화군체육회는 유소년축구단을 비롯해 초·중·고, 청소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강화지역 스포츠 중 가장 대중화된 축구를 대상 종목으로 하고 거점학교를 강화고등학교로 선정해 지난 4월 24일 공모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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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강화고등학교 운동장 전경. (사진=강화군 제공) |
선정 심사절차는 1차 서류평가, 2차 PPT 발표, 3차 현장실사, 4차 순위심사와 대한체육회 최종심사로, 지난 4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최종선정 통보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단체는 연간 1억 원씩 5년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국비 4억과 강화 군비 1억 원이 매칭 사업비로 지원된다.
군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 운영과 관련해 강화고등학교를 거점학교로 강화공설운동장 등 주변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강화고등학교 축구부 배종필 감독 지도로 유소년은 물론 초중고 학생, 일반 축구 동호인이 모두 참여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클럽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문체육인을 양성하고 체육인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등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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