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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자유한국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원만 기자]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28일 평택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당무 감사를 거쳐 평택시을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재신임을 받음에 따라 당원들의 결속과 조직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원과 지지자 및 내·외빈 등 1500여명이 모인 신년회에서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지난 6개월은 시장 재임 시 미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소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 당협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원유철 의원(5선, 평택甲)은 축사에서 “공재광 위원장께서 평택시장 재임시 평택시 현안해결을 위해 협력과 소통이 잘 이뤄져 많은 일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이 안보, 경제 등 총체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당원 여러분의 단합된 한마음으로 자유한국당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축하 동영상을 통해 “공재광 당협위원장은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입지전적인 위원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셨으며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며 “현재 한미동맹의 분열과 갈등으로 국민이 걱정이 많다. 북핵 협상에 집중해야 할 때 한미동맹이 흔들려서는 안 되며 당당하고 원칙 있는 대북정책을 통해 이 땅에 지속 가능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총선을 1년여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이 참석해 결집을 보여줌에 따라 내년에 있을 총선 구도에 어떤 방향으로 작용할 것인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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