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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꿀 고구마 홍콩 수출. (사진=안동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2022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와룡농협 산지유통센터는 20일 안동 꿀 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뤄졌다.
이번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 속깊은 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2년산 꿀 고구마로 물량은 8.4톤이다.
또한 상자(10kg)당 2만8천 원 정도로 수출업체(원단상사)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특히 안동 꿀 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이 웰빙 농산물로 선호하고 있다.
안동 꿀 고구마는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 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으며 지속적인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안동 꿀고구마는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 총 17톤 약 3만 6천 달러 어치가 수출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농산물의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시·지역농협·생산농가 등이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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