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청 전경(사진=시흥시) |
[세계로컬타임즈 임동희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정례 교육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이 분리된 한국의 지방자치제도는 지역 교육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시청과 교육지원청의 정례적인 교육 회의는 이러한 법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교육 협업 회의에 상정된 안건에서도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 사업이 양과 질에서 얼마나 방대한지를 보여줬다.
이날 정례회의 안건에는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 구성 ▲동네를 바꾸는 학교별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 ▲민주시민학교 운영 지원 ▲동별 학교-마을 교육협의회 운영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 운영 ▲탄소 중립 환경교육 기반 구축 ▲마을교육지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 13건의 보고사항과 2건의 제안사항이 논의됐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동 단위 학교와 마을을 잇고 협업을 촉진하는 마을교육 거점센터가 지역에서 잘 정착하며, 교육도시 시흥의 기반을 단단히 할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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