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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양촌읍 불법 현수막 정비반이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김포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현수막 제거를 위해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이 기동정비반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10일 양촌읍에 따르면 소속직원으로 구성된 3개의 정비반이 주요 도로변, 시가지, 산업단지에 걸린 현수막 등을 매주 금요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또 접근이 어려운 임야 등 취약지역의 방치된 현수막과 잔재물에 대해서도 함께 정비한다.
최근 양촌읍과 인근지역의 급속한 개발로 주요 도로는 물론 생활도로변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첩돼 주민 안전 위협과 도시미관이 크게 훼손된다는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산업팀과 환경반 등의 일일 수거와 사회단체 등의 자원봉사로 현수막을 수거해 왔지만 좀처럼 게첩된 현수막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심상연 양촌읍장은 “지속적인 불법현수막 수거뿐 아니라 업체 계도에도 힘을 쏟아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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