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25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를 찾은 섬 지역 순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 봉사단이 활동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남면 안도를 찾아 ‘섬 지역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안도 지역 방문은 지난 25일 시보건소, 여수백병원, 여수성심병원, 일공공일안경서교점, 황후미용실, 여수시장애인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도마을회관에서 어르신에게 건강검진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백병원은 어깨통증·관절염 등을 진료했고 성심병원은 초음파 검사·심뇌혈관진료 등을 펼쳤다.
일공공일안경 서교점은 시력 검사 후 어르신들에게 돋보기를 지원했으며 황후미용실은 이·미용 자원봉사활동을, 장애인지원센터는 장애인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삼산면 거문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5개 섬 주민 2940명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은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