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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 업체 및 주민들이 선풍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강진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무더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착한 바람‧ 깨끗한 바람‧ 선풍기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지난 7월20일 줌(zoom)을 이용한 긴급 영상회의에서 장마 후 폭염에 대비한 선풍기 지원 사업을 결의한 뒤 불과 9일 만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군동면 지사협의 열정이 주위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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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동면지사협회원들의 선풍기 수리 모습.(사진=강진군 제공) |
이날 군동면지사협 위원 15명은 낮 기온이 32°의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상공인, 주민들과 협력해 45대의 선풍기를 취약계층 45가구에 전달하고 고장 난 선풍기를 수리하고 청소했다.
‘착한 바람‧ 깨끗한 바람’ 사업은 폭염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새 선풍기를 지원하고, 분해 조립이 어려워 오랫동안 청소를 못한 선풍기는 수리하고 청소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착한바람 선풍기사업을 위해 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 남도농산(대표 문희숙), 대풍농약사(대표 배형복), 동인건설(대표 나동연), LG베스트샵(대표 정종훈), 장경식(호동마을 이장), 김재신(양산마을 이장), 송하수(동동마을 이장), 김상은(공무원), 김훈범(공무원) 등 지역 업체와 주민들이 동참했다.
강춘혁 공동위원장은 “연일 계속 되는 무더위에 땀이 비 오듯 쏟아졌지만 깨끗해진 선풍기를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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