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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와 추진한 '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상북도가 구미·경주와 함께 추진한 2건이 선정돼 3년간(2021~2023년) 국비 160여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 혁신기반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구미시와 추진한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과 경주시와 추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사업’이다.
구미시의 ‘S/W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30.56억 원(국비 60, 지방비 60.56, 민자10)을 투입해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내 스마트커넥티드센터에 지능형 SoC 기술센터를 조성하고,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환경 구축과 중소기업 특화형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지원을 추진한다.
경주시의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은 경주시 구어2산업단지에2021년부터 3년간 198억 원(국비 100, 지방비 98)을 투입해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건축하고, 리사이클링 장비·설비 구축 · 품질고도화 기술지원 · 전문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산시의 탄소복합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의 설계해석지원과 구미시 소재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의 상용제품 제작지원 및 경주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를 통한 폐 탄소소재·부품의 리사이클링 지원으로 탄소소재·부품 산업의 전주기 지원 역량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과학산업국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차량용 첨단소재산업과 지능형 IoT시스템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사업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은 탄소 복합재의 재활용 및 재제조 기술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로써 향후 항공기와 자동차 분야의 고성능·고기능 복합재 부품 재활용 및 제품가치 향상과 관련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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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와 추진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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