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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중구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3시부터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 3회 펀펀 영어골든벨 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정답을 들어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중구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7일 오후 3시부터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Fun Fun! 영어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16일 중구에 따르면 참가자는 중구에 소재한 13개 초등학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130명과 개별로 신청을 받은 학생 31명이 대상이다.
단, 만4세 이후 영어권 국가에서 1년 이상 체류한 학생들은 참가가 제한된다.
영어퀴즈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이 대회는 원어민 강사가 질문하는 내용을 듣고 주어진 시간 안에 각자 배부된 화이트보드에 답안을 작성하는 골든벨 형태로 진행된다.
문제를 맞힌 사람만 자리에 남아 다음 문제를 풀 기회를 부여한다.
워밍업퀴즈, 예선전, OX게임, 베스트오답 선발 그리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본선까지 최종 5명을 선발해 시상자를 정하고 다시 이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영어고수를 결정한다.
문제는 초등학교 교과학습 과정 중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경제, 중구 바로 알기 문제와 교양 부분에 시사상식, 속담·격언, 미술·음악·스포츠, 요리 등에서 출제하며 지난 2일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예시문제를 사전에 공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고를 가르는 경쟁뿐만 아니라 문제 중간중간에 어린이들의 톡톡 튀는 끼를 엿볼 수 있는 장기자랑까지 펼쳐져 학부모와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종 생존자 1명은 골든벨,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증이 수여되며 참여와 호응도가 높은 학교 3개교에는 협동상·응원상·단합상 등 단체상을 준다.
장기자랑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재능상이 수여된다.
골든벨 대회가 끝나고 수상자 집계가 이뤄지는 동안 지난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발표회 대상 수상팀인 장충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펼쳐져 참가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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