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의 역점 사업인 학교급식 직영화가 이달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흘째 큰 사고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학교급식에 사용될 물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학교급식 직영화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안도하는 모습이다.
7일 당진시에 따르면 직영 학교급식 공급이 지난 사흘 간 큰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그동안 해나루조공법인이 위탁 운영해 왔으나 새 학기가 시작과 함께 3월부터 시가 직접 운영해 오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센터 직영 전환 이후 첫 학교급식이 이뤄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렇다 할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당진지역의 각 학교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가 공급됐다.
직영전환 이후 초기부터 식재료 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돼 학부모들의 걱정은 덜게 됐으며, 향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도 큰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접 운영을 결정한 이후 담당자들이 주말과 설 연휴를 반납한 채 3월 개학에 맞춰 식재료가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과 4,000여 품목의 식재료 공급단가 결정, 저온저장고 확보, 식재료 배송방식 결정 등 직영 전환에 필요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또한 기존에 학교급식을 납품하던 지역농가는 단일 출하회를 조직해 계속해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학교급식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직영 운영 초기에 나타나는 미비한 점들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차질 없는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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