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시민위원들과 회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시설공단이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혁신 평가에서 지방공기업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평가지표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공단은 인천시, 관련기관(단체), 시민과 상호 연대해 침체된 지하도상가를 활성화했고 혐오시설이 있는 인천가족공원의 이미지 개선사업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 영종 씨사이트파크에서는 영상정보시스템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약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공단에서는 인천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부혁신 30개 과제를 선정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참여에 부합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응복 이사장은 "미래에는 지방공기업의 존재 이유가 시민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의 여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가족과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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