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인천 서구청 관계자가 대중교통업체를 방문해 소독제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인천 서구는 13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 및 법인택시 업체에 소독제를 지원했다.
버스와 택시는 불특정 다수가 같은 공간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승객 안전을 위해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소독제는 120개의 고용량 제품으로 300배로 희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용제이다.
소독제를 지원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매일 소독을 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는 있지만 최근 들어 택시 이용자가 줄어들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서구청의 도움에 감사하며 지금의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