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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장마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서울시는 매년 장마철에 되풀이 되고 있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달 말까지 자치구‧전문가‧시민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합동점검을 실시, 산사태 취약지역 94곳을 점검·보완하는 데 총 1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86개소(98억 원)에 대한 예방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서울시는 필요한 곳에만 사방시설을 설치, 적정 수준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본격 우기 전인 6월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사방공사는 야생동물이 다닐 수 있게 ‘투과형’ 사방구조물을 설치하는 한편, 해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산사태에 취약한 지역 인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 교육’을 5월부터 운영, 산사태 예방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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