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공간, 운동시설, 세족시설 등 차별성 두고 디자인
| ▲홍천군 로고 (사진=홍천군)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홍천읍 희망5리 옛 읍장 관사 부지에 쉼터가 조성됐다.
30일 홍천군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4개월 간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희망 이룸 쉼터를 조성했다.
희망 이룸 쉼터는 이팝나무, 관목 등을 식재한 녹지공간과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정자, 운동시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세족시설 등을 갖추고 기존 단조로운 마을쉼터와는 차별성을 두고 디자인됐다.
또한 쉼터와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진리탐구 마을연구소도 함께 건립, 홍천읍 진리와 희망리 일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터전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희망 이룸 쉼터는 녹지 환경정비 및 주민들의 휴식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읍장 관사 폐쇄 이후 주변 상가의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미활용 군유지를 아름다운 마을쉼터로 탈바꿈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희망 이룸 쉼터와 같이 유휴지를 활용한 특색 있는 여가휴식 공간을 계속 조성해 군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쉼터 조성은 대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읍·면 단위 지역 주민들의 야외 여가·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마을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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