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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청 전경.(사진=장선영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향토박물관의 유물 다양화를 위한 유물 확보에 나선다.
11일 화성시에 따르면 향토박물관 전시를 위한 유물유형은 고문헌, 회화, 조각, 공예품, 엽서·사진류, 고고·민속자료 등 지역 정체성에 부합하거나, 역사적 특수성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유물, 전시를 보완할 수 있는 범용성 유물이다.
중점 구입 대상은 고려~근현대 화성시 인물 관련 유물 최루백(미상~1206), 홍유손(1431~1529), 우성전(1542~1593), 정문익(1571~1639), 윤계(1603~1636), 조익(1579~1655), 유계(1607~1664), 조빈(1674~1734), 조완(1724~미상), 박형(미상), 우하영(1741~1812), 이옥(1760~1815), 김영(1772~1850), 조희복(1811~1884), 김교헌(1868~1923), 이규영(1890~1920), 홍사용(1900~1947), 이동안(1906~1995) 등이다.
또 조선시대 여성 생활사 유물은 향토박물관 소장 언문·언간·화장도구 등의 자료와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활도구, 꾸밈도구 등 조선~1980년대 놀이문화 관련 유물 향토박물관 소장 칠교놀이·승경도·바둑·장기 등과 함께 전시할 수 있는 쌍육·투호·얼레 등 전통놀이 도구와 근대시기 완구류 등 이다.
특히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며,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아울러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을 해야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풍성한 유물 확보를 통해 화성시의 유구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시 정체성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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