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 을 지역구…“코로나19로 혈액수급도 비상”
 |
| ▲남영희 후보가 직접 헌혈하면서 헌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남영희 후보 사무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인천시 미추홀구 을)는 자신의 SNS에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운동, 이른바 ‘천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국민적인 운동을 호소했다.
남 후보는 “코로나19가 지역적으로 확산하면서 세계에서 마스크값이 폭등하고 사재기 현상이 번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공급에 물리적인 한계에 달했으며, 마스크 원자재 수급도 어려운 상황에 제조업체 역시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 ▲남영희 후보가 천 마스크 쓰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 다. (사진=남영희 후보 사무소 제공) |
이어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대책의 하나로 ‘마스크 5부제’를 통해 줄서기와 사재기를 없애려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의료진 및 기저 질환자·유증상자·건강 취약 계층 등이 우선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마스크 구매를 자제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대적으로 감염 우려가 낮은 사람들은 천 마스크 쓰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이처럼 마스크 대란에 대한 민간 대책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이 개성공단에서 마스크·방호복 제작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 또 다른 자구책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외출을 꺼리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 안타깝다"며 헌혈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전반의 문제들이 많지만, 혈액 부족은 생명과 직결되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혈액 공급 위기 상황에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선거캠프 관계자와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