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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저우 인센티브 로드쇼 현장. <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
[세계로컬신문 남성봉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남해안권 지역컨벤션뷰로와 손잡고 중국시장 MICE 시장 공동공략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중국 3개 도시 (광저우, 베이징, 션양) 로드쇼에 경남컨벤션뷰로,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광주컨벤션뷰로와 함께 '남해안권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지난해 남해안 지역 4개 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출범시킨 '남해안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 유치 협의체(이하 협의체)' 공동 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4월 진행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동 해외마케팅에 이은 2번째 공동마케팅이다.
해당 행사를 통해 공사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중국 MICE 바이어를 상대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남해안 지역의 MICE 인프라와 각종 지원정책의 홍보를 진행하고 잠재적인 수요를 발굴해 금한령 이후의 중국시장에 선제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해당 협의체의 초대간사기관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번의 정례회의를 주관하고 남해안 MICE를 홍보하는 공동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계속해 오고 있다.
공사 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남해안권 지역은 수도권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해외 MICE 행사를 유치하는 데 있어 한국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며 "김해공항을 관문으로 삼고 각기 다른 4개 지역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코스와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해안 협의체는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경남컨벤션뷰로, 전라남도 관광문화재단, 광주컨벤션뷰로로 구성된 4개 지역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출범시킨 지역 MICE 공동마케팅 협의체다.
지난해 10월 발족 후 1대 간사기관인 부산관광공사를 거쳐 현재 경남컨벤션뷰로가 간사를 맡고 있으며 분기마다 4개 기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모여 지역 공동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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