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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 스루(사진=태안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이장으로 활동하는 택시기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n차 감염으로 까지 이어졌다.
29일 충남도와 태안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태안 #11번 확진자의 40대 자녀가(태안 #12) 29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태안읍에 거주하는 70대 태안 #11 확진자는 태안 #10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n차 감염이 발생한 것.
지난 28일 충남 태안에서 개인택시 운전기사이자 마을 이장인 60대 남성(태안 #10)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했다
직업 특성상 접촉자 규모가 적지 않아 보이고 확진판정 전 장례식장을 방문, 조문객들과 식사도 함께 하고 통증 치료차 병원도 수시로 찾은 것으로 파악돼 태안군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있다.
태안군은 태안 #10 확진자의 택시 차종과 차량 넘버, 운행 시간 등을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승객을 찾아 나섰다. 또한 A씨는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38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이장으로 일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개인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등 군민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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