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박윤국 포천시장(중앙)이 관내 폭염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격려하고 있다<사진=포천시> |
[세계로컬신문 이종학 기자] 박윤국 경기도 포천시장은 7일 관내 폭염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자 현장을 방문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시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영북면(산란계 농가)과 영중면(돼지 농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폭염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붕 물뿌리기, 송풍기를 이용한 공기순환, 가축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제제 투여 등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당부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 유기적 협력과 효율적인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현재 시에서는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매일 20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또 폭염 피해 예방 리플릿을 축산 농가에 사전 배부하고 소방서와 협조해 관내 축산 농가에 살수차 지원은 물론 폭염으로 인한 폐사축 처리 후 농가 주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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