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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진행한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관람한 동빙고어린이집 아동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들 식습관은 넘어야 할 산으로 비유될 정도로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찾아가는 식습관 개선 인형극으로 부모 고민 해결에 나선다.
오는 5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인형극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잡힌 식사를 유도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 주기 위해 진행된다.
공연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50곳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집단급식소에 인형극단이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1시간여 진행된다.
올해 공연 제목은 '뚱보먹보와 설탕마녀'다. 야채공주가 등장해 사탕과 과자를 좋아하는 둥보먹보를 건강한 아이로 변화시키고 먹보와 힘을 합쳐 못된 설탕마녀를 물린친다는 내용이다.
공연을 통해 나트륨이나 당류 과다섭취의 위험성과 손 씻기의 중요성, 부정불량식품 구별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집단급식소는 오는 10일까지 용산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인형극을 마련했다"며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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