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일대의 불법 음식점 단속이 시급하다는 보도(본보 4월26일 사회면 기사)와 관련 불법 영업을 하고 있었던 업주들이 화성시에 의해 무더기로 경찰에 고발됐다.
31일 화성시 관계자는 "전곡항 일대에서 불법영업을 하는 업주들이 늘어나면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너무 크고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건축법까지 위반하고 있어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년 동안 이들은 강제이행금을 부과 했음에도 불법영업을 중단하지 않고 오히려 강제이행금을 내고서라도 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고발 조치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1일부터 4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시작되는 뱃놀이 축제와 관련해 현재까지 불법영업을 하던 사람들이 또 다시 불법영업을 강행할 우려가 있어 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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