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안전 시설물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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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기 (사진=강원도)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강원도는 올해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달성을 위한 교통안전 정책을 시행한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758개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 운영 중이며, 지난 2년간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자 발생 없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
이는 지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노력의 성과로, 도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교통안전 정책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31개소에 과속방지턱 등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117대 설치, 옐로 카펫 150개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도로환경 및 시설 개선을 시행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가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돼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한다.
도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승하차구간 지정을 확대하고, 보호구역 내 노외주차장 및 공유주차장 도입 등을 시행,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합의점을 찾아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부터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이 기존 학교 및 유치원뿐 아니라 지정권자인 시장.군수가 조례로 지정하는 시설도 가능해져,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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